멘홀뚜껑 정화조뚜껑 부식으로 위험천만 급하게 긴급보수공사했네요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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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24. 13:35

 

 

정화조뚜껑 부식으로 위험천만 급하게 긴급보수공사했네요

멘홀뚜껑 함부로 밟지 말아야 될듯 합니다.

두께가 정말 얇더군요.

 

허걱~~~

 

어제 우리집 멘홀뚜껑 정확히 말하면 정화조뚜껑이 깨졌습니다.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죠...

 

 

정화조 아래는 오물이 많이 있죠.

당연히 철이 부식될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집짓는 분들이 문제인지, 정책이 문제인지 뚜껑이 정말 얇더군요.

 

제가 집을 져서 온것이 아니고, 집을 사서 살다보면 아무생각없이 살잖아요.

그런데 철이 녹아서 부식되어 갈라질 정도면 ...

사고라도 났으면 멘홀뚜껑 뉴스 하나 나올뻔~~~

 

이런~~ 연휴가 3일!

 

아침부터 철물점에 갔더니 모두 문닫았네요.

하긴 일요일이고, 내일은 석가탄신일~~~

그런데 정화조 뚜껑 철물점에서 파는것 맞나?

 

 

여하튼 내일까지는 정화조뚜껑 주의 라고 백색 이면지에 커다랗게 부쳐놓을수 밖에...

그런데 창고에 백색 시멘트가 있더군요.

그래서 오전에 열심히 정화조뚜껑위에 시멘트를 발랐습니다.

 

물론 가운데 부분만 깨졌기 때문에 임시방편이죠.

그냥 완전히 시멘트로 바른것 아닙니다.

막히면 또 뜯어내야 하는 것도 큰일이니까요.

 

다행히도 가운데 부분만 갈라져서 시멘트로 한번 도포만 하였습니다.

멘홀뚜껑 이제부터는 저도 밟지 말아야 겠습니다.

겉보기에는 튼튼해 보여도 정말 아찔하더군요.

 

사람일 모릅니다.

안전에 대비할 정기보험 정도는 항상 챙겨둬야 합니다. 


바쁜세상 꼭 체크해야할 비교사이트 가입요령체크하고 상품보기

 

 

 

위에 이미지들은 우리집 아닙니다.

작업하는데 사진까지 촬영할 여력은 없더군요.

쪼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시멘트 발랐더니 다리가 저려서 죽겠습니다.

 

화요일 철물점 문 열면 교체해야 겠습니다.

그냥 놔두려 하다가, 꼭 그럴때 사고가 납니다.

 

주의라고 써있으면 그냥 피해가면 되는데, 꼭 밟아보는 사람 있습니다.

세입자가 6세대가 살고 있어서, 일일히 다 당부하기도 어렵고 해서....

 

 

시멘트 마르는 동안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데....

꼭 발로 밟아서 족적을 남겨보려는 사람 있습니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멘홀뚜껑, 정화조뚜껑 우리 살면서 무심히 많이 밟습니다.

그런데 정말 얇더군요.

거기에 아래의 오물이 쉽게 철을 부식시켜 버립니다.

 

안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의 툴을 바꿔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