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태균 김소영 아나운서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구성

 

복면가왕 김태균 김소영 아나운서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구성

 

딸과 함께 TV 시청하는 맛!

요즘 애들이 더 바빠요.

얼굴보기도 힘들죠.

 

학교와 학원을 번갈아 다니면서,

평일에는 얼굴한번 보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어제는 주말,

비도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딸과 함께 TV를 보았습니다.

 

 

가수가 노래를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요즘 정말 누구를 막론하고 노래를 다들 잘 부릅니다.

 

물론 불후의명곡, 또는 노래 잘부르는 사람을 고르는 일은,

당연히 노래를 잘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복면가왕 프로그램은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하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요소는, 바로 복면을 벗었을 때죠.

 

어제는 깜짝놀랄 실력을 가진 김소영 씨와 김태균 씨가 나와서 재미있었는데요.

그 찰나에 제가 딸에게 한마디 했었죠.

 

 

노래잘하는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잘하는 것!

물론 감동을 전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달빛창가에서 노래를 부른 두 사람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전혀 흔들림 없이, 전 둘이 원래부터 듀엣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타난 사람은 바로 컬투 김태균!

 

제가 딸에게 가면을 벗기 전에,

'야 이대목에서 장동민 같은 사람이 나와서 가면 확 벗으면 대박이겠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딱 김태균 씨가 나온 것입니다.

 

원래 가수의 길을 걸었다고는 하지만,

정말 반전이었습니다.

 

 

뒤이어 부른 바비킴의 노래 Ma Ma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로 표현해내는데,

가슴 뭉클했습니다.

정말 어제는 복면가왕 대박!!!

 

도시의 아이들 '달빛창가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췄는데,

혹시 탈락안된 분이 정찬우씨는 아니겠죠..

이런일이 있다면 정말 대박인데...

 

 

복면가왕 또하나의 반전의 사람은 아나운서 김소영씨 였습니다.

울딸이 한마디 하더군요.

'이쁘고, 아나운서고, 노래까지 잘부르니 부럽다고..'

 

남들은 한가지 재능도 살리기 어려운데,

이쁘고, 아나운서이고, 노래까지 잘한다....

 

가수인줄 알았습니다.

복면가왕 에서는 가수가 아닌 이런 분들이 자주 나와야 재미가 더해질듯 합니다.

 

 

공부해라!

한시간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조금 길더군요.

어제는 클레오파트라 정체를 알수 있는줄로 착각했네요.

1라운드만 어제 하고, 2라운드 부터는 다음주에...

후후 복면가왕 김태균 씨와 김소영 씨의 반전처럼 재미나게 구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정말 색다른 사람이 나와서 가수처럼 노래 잘하는 모습,

그래서 더욱 재미있었던 어제 복면가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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