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 대전시 한밭수목원 휴일나들이

 

추위때문에 외출이 힘들었다면 이제 봄소식 전해야 겠네요.

앙상한 가지속에 조금씩 몽우리가 터질듯 숨을 낼름낼름거리는 것을 보니 봄은 그리 멀지 랂은듯 합니다. 어쩌면 벌써 와서 우리마음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죠.

타슈라고 아세요? 뭐 다들 알겠죠!!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치로 하여 대전시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것인데요.
한밭수목원 앞에서 500원에 타슈 이용해보고 괜찮아서 오늘 이야기 해 봅니다.

한밭수목원 가족과 함께 봄소식좀 느껴보려고 왔는데 뻘쭘하죠.
그래서 엑스포 남문 광장 앞에서 자전거를 타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전거 대여료가 너무 비싸 그래서 옆을 쳐다 보니 타슈가 있었습니다.

이용료는 30분까지는 500원, 이후 3시간까지는 500원씩 30분 단위로 증가하고, 그 이상은 1000원씩 올라갑니다.

타슈는 충청도 고유의 사투리죠.
타라는 이야기고, 타유라고도 합니다.
타슈가 좋은점은 빌린곳에 반납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타슈는 어디서든 빌리고 편한곳에 집근처,회사근처에 반납해도 되죠.
그래서 직장인이 요즘 타슈로 출근도 한답니다.
많이 몰리는 곳과 없는곳은 트럭으로 자전거 이동시키더군요.

대전시에서 요건 참 요긴하게 만든것 같아요.
무인대여시스템입니다.
휴대폰 소액결제 해도되고 회원카드 만들어도 됩니다.
저같이 좀 둔하다면 자전거 전면에 보이는 콜센터에 문의하면 친젛이 응대해 주더군요.

오늘 이미지들은 정부청사 앞에 있는 곳입니다 한밭수목원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이곳으로 한번 와 봤습니다.
날씨도 좋고 자전거 타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한밭 수목원으로 자전거 타러 놀러오세요.

스트레스가 마구 날아갑니다 엔돌핀이 샘솟습니다 저희 동네까지 자전거 끌고 달려볼까요.
워~~~자제해야겠죠.
모두 즐거운 휴일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