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실비보험 가입할수 있을까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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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7. 17:27

내 아내의 이야기부터 해야겠네요.

어느날 갑자기 진단을 받은 후 정말 후회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험부분이죠.

아픈 사람에게 보험은 그림의 떡입니다.

선뜻 인수해줄 보험회사가 없으니까요.

 

사실 의료실비보험 가지고 있었지만 종신보험 해약하면서 함께 소멸된것을 알게 되었죠.

보험에 대한 무지가 자리하던 십여년 전의 이야기 입니다.

 

어찌보면 제가 보험설계사가 된것도 이런저런 우리집 사연들 때문입니다.

둘째딸이 초등학교 3학년때 질병에 걸려서 보험가입이 어려웠고, 아내가 위의 부분이 있었고.

 

그래서 보험을 파고들다가 보험설계사 일까지 하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아내는 실비보험 당연히 가입되어 있습니다.

암보험도 하나 가지고 있고, 종신보험도 하나 가지고 있죠.

 

갑상선기능저하증 실비보험 가입할수 있을까

 

저보다 더 보험에 대한 니즈가 강해서 한달 보험료로 빠져나가는 돈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 아파본 사람에게 보험이란 어쩌면 정말 필요한 빽과 줄인듯 합니다.

 

지금은 인수조건들이 비교적 완화된 부분이 있죠.

간편심사보험 등으로도 살펴볼수 있고, 심지어 암에 걸렸던 사람도 암보험 가입할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하지만 암에 걸렸던 사람도 가입할수 있는 보험이, 나에게는 적용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이라고 하여 보험가입을 할수 있다, 없다를 이야기 할수는 없습니다.

 

상태에 따라서, 또는 치료 시기에 따라서 인수를 거절할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법적 테두리, 즉, 보험약관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처리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서류를 맞춰라~~~

 

그저 암묵적으로 고지를 안하고 가입하는 것은 요즘은 거의 사라진 부분이죠.

고지를 하는 것은 보험금 탈때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내는 각각 3년과 5년 부담보 조건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부분에서 실비보험 가입할수 있었습니다.

부담보 조건이라도 가입할수 있는 것이 어디냐고 ..

 

감지덕지 할수 밖에 없었죠.

보험사에서 전화를 걸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약먹고 있어요 하면 그냥 뚝 끊어버리던 그 옛날의 이야기죠.

 

요즘은 다른 부분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니 그저 약먹고 있다는 이야기에 뚝 끊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많이 변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아직도 그때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에 실비보험 조차 알아보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는 안될꺼야.

지레 겁먹고 살펴보지 않는 우를 범한다면 더큰 시련이 다가올수 있습니다.

 

열심히 돈벌어서 병원비에 홀라당 날려버리는 심정.

 

2017/08/05 - [연금보험] - 노름으로 공장날린 용접공의 보험의필요성 취재 [반전있음]

 

 

 

돈필요할때 돈을 구하기 위해 절박함으로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 것처럼,

적어도 살아가면서 실비보험 만큼은 절박하게 가질수 있어야 합니다.

 

한번 아팠다고 해서, 한번 거절당했다고 해서 그냥 말기에는 우리는 정말 오래살고, 그만큼 또 병들어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부분은 여성들이 정말 많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한번 아팠다고 해서, 그래서 보험을 거절당했다고 해서 실비보험 거들떠 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보험사마다 인수조건은 다를수 있으니 살펴보고 비교해야 겠죠.

 

[연금보험] - 목돈모으기 저축보험 교육보험 비과세 복리 딱3가지 체크해야죠

 

 

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만 100세시대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깁니다.

 

부담보 조건이라도, 또는 할증이라해도 적어도 실비보험 만큼은 챙겨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부분때문에 보험 자체를 살펴보지 않는 것은 결국 노후의료비지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한푼 돈버는 것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부분일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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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보험 또는 간편심사보험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