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자기야 마라도 푸른바다위의 아름다운 강제처가살이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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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0. 18:51

 

백년손님 자기야 마라도 푸른바다위의 아름다운 강제처가살이

 

주말이 되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특히 바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바다로의 열망이 솟구치는 불금이기도 하죠.

 

하지만 바다는 멀고,

그저 눈으로 구경하는 백년손님 자기야,

마라도 사위의 강제처가살이를 통해 잠시 한눈을 팔아봅니다.

 

 

문득 백년손님 자기야 사위의 처가살이 부분을 생각해 봅니다.

내가 만약 처가집에 간다면,

딱히 방송의 소재를 만들어 내기 어려울듯 합니다.

 

작가의 필력도 대단해야 겠죠.

일반인을 상대로 강제처가살이 기획은 정말 대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야 백년손님 에서는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부분을,

마라도 풍경과 이야기를 담아냈으니까요.

 

 

정제되지 않은 해녀장모와 마라도사위 이야기,

요즘 제가 백년손님 자기야 에서 즐겨보는 부분입니다.

 

후포리 이야기도 어느정도 습성이 되었고,

이만기씨의 이야기도 이제는 조금 익숙해 지니,

새로운 볼거리, 마라도 생활이 눈에 쏘~옥 들어오더군요.

 

 

나역시 귀농 귀촌을 생각하고 있어서,

바닷가로 훗날 떠나볼까 하는 마음이 내면에 있습니다.

 

부지런히 돈모아서,

은퇴후에 두말하지 않고, 뒤도 안돌아보고 떠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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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마라도 사위가 특별식을 준비했더군요.

톳 밥과 생선구이 ( 이름은 까먹음.. ㅎㅎ ) 거기에 ...

나이들어가는지 자꾸 이제는 잊어버립니다.

 

장모님은 누워서 한숨자고, 사위는 처가에 오자마자 엉덩이 한번을 붙이지 못하는 풍경,

푸른 바다위에, 전기 충전 카트를 타고 달리는 풍경,

모든것이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물론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은 이미 익숙하겠죠.

도시에서는 어촌을 동경하고,

어촌 사람들은 도시의 삶을 동경하는...

 

백년손님 자기야 요즘 바다보는 맛에 보고 있습니다.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군생활 30개월...

바다와 함께할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리움이 많이 생깁니다.

 

마라도!

언제 나는 그 섬에 가볼수 있을까?

시간과 돈!

후후 백년손님 자기야 에서 풋풋한 미소를

한참은 더 봐야 가능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