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목스님 대한민국 화병을 치료하다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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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14. 09:46

힐링캠프 정목스님 누구신지?

평소 전혀 모르는 사람에 대한 약간의 관심에 TV를 보는데 노래하는 스님, DJ 스님부분에서 뭐 그냥 인기편향의 스님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조곤조곤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속으로 전해주는 말들이 주옥같아서 빠져들고 마네요.

대한민국의 가장 지금 필요한 부분이 바로 화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기주의와 편법, 그리고 나만 잘되면 돼 라는 부분이 화를 불러오지 않나 싶습니다.

 

힐링캠프 정목스님 대한민국 화병을 치료하다

 

 

힐링캠프 정목스님 편은 나에게도 힐링을 가져다주고, 아마 TV를 본 모든 사람에게 힐링이라는 단어를 완벽하게 전달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김제동씨, 이경규씨, 한혜진씨도 힐링되었을 듯 합니다.

정목스님이 힐링캠프에서 내내 이야기 하는 도중에 어디선가 날아온 까치 한마리가 열심히 주위를 서성인것은 아마도 힐링하고 싶은 마음일까요? 후후 제눈에는 까치 한마리가 자꾸 눈에 들어와서..

화를 많이 내는 세상입니다. 길가에 그냥 차 세우고 문박차고 나가서 시비하는 현장 자주 보고요.

대한민국은 힐링캠프 정목스님 덕분에 화를 치료하고 조금은 자비와 인내 그리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보여집니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힐링캠프 에서 정목스님 말씀하신 것은 우리 일상에서 접목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산속의 자기수행이 아닌 중생을 위한 말씀 한마디 전하는 것이 부처님 뜻인지도 모릅니다.

1. 오른쪽 코를 막고 왼쪽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 음기가 차서 마음이 차분해 지고 화를 다스릴수 있다고 합니다. (단, 왼쪽코를 막고 오른쪽으로 숨을 내쉬면 하루종일 다툼이 일어날수 있으니 주의.. 후후)

오른쪽은 태양, 왼쪽은 달 이라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왼쪽코를 막고 숨을 내쉬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은 오른쪽 코를 막고 숨을 내쉬면 된다고 하네요. 한번 따라해 보세요.

 

 

정목스님 두번째 화를 다스리는 방법 힐링캠프 이야기 계속됩니다.

나를 객관적으로 두고 나를 객관화 하는 방법인데요.

오른손을 들어 나의 가슴을 가리키면서 내 이름을 불러 보는 것입니다. 세번이면 족합니다.

그리고 화가날때는 "화" 라고 하면서 똑같이 합니다.  이경규씨는 버럭의 소유자이니까 "버럭""버럭""버럭" 이겠죠.

마음으로 가지는 것과 입으로 말을 하면서 하는 것은 다른듯 합니다. 전 세번째와 비슷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세번째 화를 다스리는 방법 힐링캠프 정목스님 말씀은 바로 '반응하지 않겠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화가나는 대상에 나타났을때 자신이 혼자말로 반응하지 않겠다를 세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화가 욱하는 것은 90초라고 합니다. '반응하지 않겠다' 라고 말하는 동안 나의 화는 연민으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갑자기 훅하고 끼어들기 하는 자동차에 열심히 클락션에 쌍라이트 틀어대며 "뒤**?" 하면 내 혈압만 올라가겠죠?

"반응하지 않겠다" 세번의 외침후에 연민으로 "아내가 아픈가보지?" "먹고살기 바쁜일이 있는가 보지?"

후후 우리 일상이 모두 힐링될수 있을것 같죠?

 

 

후후 세가지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 정말 써먹어도 좋을 방법이죠.

역시 대한민국의 화를 1% 줄어들게 만든 힐링캠프 정목스님 대단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 정말 귀감되고 좋은 말이지만 적어도 대한민국 5월은 힐링의 월로 기억될듯 합니다.

그러고 보면 한사람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인물 누가 있을까요?

 

문득 마지막 질문 하나가 기억되네요.

정목스님도 화가 날때가 있나요? 즉답은 피하고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다 찾아오는 것이 인생이라고 하죠.

슬픔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통을 받아들이지 못할때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행복만을 받아들이려고 하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라고... 슬픔도 고통도 그저 오는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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