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어제 국민신문고 인순이씨진행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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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3. 17:36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어제 국민신문고 인순이씨진행

 

살다보면 둘중 하나 선택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옳다 그르다를 참 판단하기 어려울때가 많죠.

 

어렸을적 보편화되었던 좌측통행이,

어느순간 우측보행으로 바뀌고,

 

지하철 한줄서기가 맞는지, 두줄서기가 맞는지.

숙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첫방송을 한 국민신문고.

ytn 방송에서 인순이 씨가 mc를 맡았습니다.

 

어제의 주제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현재는 두줄서기를 하라고 권하고 있는 것이 부처 입장이라고 하더군요.

 

마지막 관계자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쁨 속에서 지킬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는 실효성이 의문입니다.

 

 

바빠 죽겠는데, 기다림은 정말 어렵습니다.

아무리 안전이 중요하다고 하여도,

기차시간을 놓치는 부분에서, 회사에 지각하게 되는 상황에서,

그저 느긋이 두줄서기 서서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사람은 바쁜대로,

한가한 사람은 한가한대로....

 

어제 국민신문고 인순이씨가 진행하는데,

한칸에는 300kg의 하중을 견딜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줄서기 때문에 위험할수 있다?

아직 사례도 없는 부분...

 

어쩌면 발 동동 구르면서 지하철 가만히 서서 갈수 없는 상황에

한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두줄로 서서 가고 있는데 뒤에 사람이 한마디 하는 것이 어제 방송되더군요.

'안가려면 비켜주지..'

'법이 두줄로 서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똑똑하구먼....'

 

어쩌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두줄서기 캠페인이 필요없는지도 모릅니다.

한가할때는 두줄서기,

바쁠때는 바쁜 사람을 위한 양보^^

 

여하튼 반반의 갈림길...

여전히 한줄서기, 두줄서기 부분은 진행형 입니다.

 

 

지킬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다급함이죠.

바쁜데, 지각했는데 두줄서기 1분을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행하지 못하는 것을 행하기 캠페인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안전 역시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쁜 사람, 두줄서기 하면 더큰 위험이 일어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영화에서처럼,

난간으로 슬라이딩을 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튼튼한 하중,

더욱 관리를 잘하여,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조금 관심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저 무조건 안된다가 아니라,

소통과 공감이 필요한듯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