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창업 노인취업 아는분야가 아니라면 어려운현실

알 수 없는 사용자

·

2015. 6. 29. 09:03

 

제2의창업 노인취업 아는분야가 아니라면 어려운현실

주말에 TV만 파고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시험기간 준비에 여념이 없고,

뎅그라니 방에서 할일은 TV밖에 없더군요.

 

저녁때 주말드라마 '파랑새의집' 보았습니다.

강재철씨가 드디어 사표를 집어 던졌습니다.

 

 

드라마는 현실속에서 소재를 꺼내죠.

과장스럽긴 하지만, 강재철씨 역시 위험한 창업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저 커피숍 하나 차리는것,

편의점 하나 차리는것,

아니면 불순한 창업을 미끼로 이용당하는 것...

노인창업 위험성이 고스란히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급해 집니다.

막상 은퇴를 하고 나면 막연한 부분의 두려움이,

제2의창업 이라는 아름다운 말속에서 장점만이 보일 뿐입니다.

한번의 실패는 영원히 다시 재기하기 어려운데 ...

 

 

노인창업 시장이 급격히 관심이 많아지는 부분은,

일할 나이는 충분한데, 일찍 은퇴를 경험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45세면 벌써 은퇴를 생각하고,

좋은 직장이라면 은퇴를 강요받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직장인에게 제2의창업, 제2의 인생 이라는 달콤함 뒤로 수많은 위험이 다가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먹을것이 없고,

무모한 도전은 실패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노인창업을 노리는 불순함도 계속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설마 내가 당할까?.......

 

 

아는 분야가 아니라면 창업보다는 취업으로 가닥을 잡으라고 하더군요.

절대 창업이라는 무모한 도전에 자신의 노후를 걸지 말라는 것이겠죠.

 

나락으로 떨어지면 다시 재기하기 어려운 노후,

인생 한번이라고 과감한 창업에 도전하기에는 노후가 길고 깁니다.

 

미리 노인창업을 꾸준히 준비하고,

자신의 아는 분야에서 그 부분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서지 않으면,

결코 창업이 장미빛이 될수 없겠죠.

 

한번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아닐까...

 

 

노인창업은 위험함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일생을 번 돈을 한번에 털어내기도 하고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들어가 있을때는 잠시 잊는다는 것이죠.

 

연금보험 가입한 사람이 대부분 연금개시때 일시불로 받는 것을 생각하지만,

정작 연금개시때는 종신연금으로 선택하는 이유도,

결국 안전이라는 부분때문인듯 합니다.

 

결코 녹녹치 않습니다.

제2의창업, 노인창업 부분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는 상황!

자신이 아는 분야가 아니라면 섣부른 투자는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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