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수요일엔빨간장미를 비도오고 해서 들어봅니다
나눌터
·2013. 10. 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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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년대 음악은 가사에 참 민감합니다. 음악적 장르보다 시적인 가사가 참 음미를 하게 되죠.
오늘은 비도 내리고 내일은 휴일! 휴일임에도 수요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 한송이 건네줄수 있는 삶의 여유가 그리워 지는 때입니다.
오늘 제가 듣고 싶은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
태풍이 온다고 하지만 아직은 정적이네요.
마치 무슨 큰일이 있을때 잠시 정적이 흐르는 것처럼 말이죠.
전 내일 휴일을 앞두고 비교적 한산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섯손가락 앨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노래 한번 들어봅니다.
80년대 중반은 요런류의 음악들이 자리를 많이 잡았죠.
앨범 보면 알듯 기차길위의 다섯사람이 길을 걷는 모습이 추억을 생각나게 하네요.
잠시 감상해 보시죠?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가사]
-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안겨주고파
흰옷을 입은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주고 싶네
슬퍼보이는 오늘 밤에는 아름다운 꿈을 주고파
깊은 밤에도 잠못이루면 내마음을 그녀에게 주고 싶네
한송이는 어떨까 왠지 외로워보이겠지
한다발은 어떨까 왠지 무거워 보일꺼야 실은
그대눈물 씻어 주고픈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슬픈영화에서처럼 비내리는 거리에서
무거운 코트깃을 올려세우며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노래가사가 참 좋죠?
시처럼 보이는 노래가사가 음악으로 자리했던 부분들이 옛날에는 참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수 라는 노래가 그러하죠.
먼자락 휴일맞아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시간이죠.
비소식만 없다면 10월 9일 참 좋은 날인데 말입니다.
오늘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다섯손가락 노래 들어보며 잠시 향수를 기억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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