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집 이준혁과 엄현경의 러브스토리 설레이게되네요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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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4. 09:13

 

 

파랑새의집 이준혁과 엄현경의 러브스토리 설레이게되네요

 

사랑을 하면 얼굴이 맑아집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얼굴에 꽃이 피게되죠.

5월의 신부가 아름다운것은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말에 한가로이 공원을 산책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오늘 이미지로 사용해 봅니다.

사는게 참 별게 없습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어디론가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었는데, 블로그 이것저것 손보다 보니 황금연휴를 그냥 보냈네요.

그중에 주말드라마 파랑새의집 재미나게 보았는데요.

토요일 21회 방송분 마지막에서 드디어 이준혁과 엄현경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서로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어떤 계기가 되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파랑새의집 21회에서는 마지막에 엄현경과 이준혁이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죠.

그런데 갑자기 이준혁의 핸드폰을 땅에 떨어뜨리게 되고, 이후 휴대폰은 불통이 됩니다.

 

그런데 엄현경이 달려온 것이죠.

무릎이 다 깨져서 피가 나오면서...

 

"큰일난줄 알았잖아요..."

 

이정도면 어떤 남자든 감동할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상황 자체를 보고있는 저로서도 설레임이 생기더군요.

어느덧 무뎌져 버린 제 가슴이 이럴진데,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감동이었겠죠.

 

 

그래서 파랑새의집 어제 22회 방송분에서는 엄현경과 이준혁은 시종일관 얼굴꽃이 피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여 가는 과정!

 

그런데 이 와중에 힘든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경수진씨죠.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확인했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랑!

이것이 제일 힘든 부분이죠.

 

사랑하지만, 사랑받지 못하는 사랑이야말로 아픔입니다.

그러고 보니 강재철과 오민자, 그리고 강영주 역이 모두 아픔의 연속이네요.

아버지는 회사에서 퇴직을 강요받고, 어머니는 자존심 다 버리고 식당일에, 딸은 짝사랑!

 

 

이쁜 사랑을 보면 보는 이도 마음이 깨끗해 집니다.

열심히 달려만 갈줄 알았지, 주위를 돌아볼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파랑새의집 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 속에서 조금의 설레임도 느껴볼수 있을듯 합니다.

 

이준혁은 경수진을 선택할지, 엄현경을 선택하게 될지....

ㅎㅎ 그저 편안하게 보고, 삶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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