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대처보면서 불신이라는 벽을 보았습니다

 

메르스 예방법 대처보면서 불신이라는 벽을 보았습니다

딸애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묻더군요.

'메르스에 어떻게 감염되는 거야?'

 

그저 손씻기만 하라고 하는데..

어제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대처방안이 참 없습니다.

 

신종플루는 공기중에서 발병이 되지만, 메르스는 아니라고도 하고,

질병관리본부 홈피에 들어가 보면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물면서 밀접한 접촉이 있으면 발생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명시되어 있듯이 명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서둘러서 환자가 이미 거쳐간 의료기관 방문하는 것으로 메르스 감염가능성이 없다고 단정지어 버립니다.

 

어제 뉴스에 방송된 부분들을 종합해 보면,

대부분 잘못된 유언비어 등을 지어낸 사람들에 대한 대처가 많이 방송된듯 합니다.

 

오늘 서울시장의 발언에도 극도의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그렇고...

 

사람 아픈 일입니다.

정치적 해석에 무게를 두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부분으로 접근하는 인상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린 또 불신하는 것입니다.

저는 메르스 대처방법에 대한 예방법, 꼭 지켜야할 10가지 등을 보면서 딱히 할것이 없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저 손씻기...

 

다른 부분으로 전염이 안된다면 손씻기와 마스크 등으로 대처하는 우리의 모습은?

 

 

 

 

우린 어떤 사건이 발생할때마다 이야기를 듣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점 의혹도 없이 철저한 조사...'

 

그런데 꼭 사건이 끝나고 보면 의혹이 많이 제기가 됩니다.

메르스 외에도 우린 수차례의 국가위기부분으로 작용할 만한 사건들을 접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믿고 따르는 것보다는 불신이라는 벽이 존재합니다.

 

왜 그럴까요?

투명하게 이야기 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면 될것이지만,

대부분의 정부발표도,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하는 부분을 따라하는 부분을 주저합니다.

 

안그런가요?

 

메르스 꼭 알아야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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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항목이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됩니다.

이것으로 한정지을수 있는지...

 

다섯번째. 메르스예방법 자주 비누로 손을 씻어라?

 

 

다른 것이 없습니다.

적어도 초등학교 학생부터, 나이든 노인까지 온국민의 관심사가 메르스 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메르스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감염경로와 대책 부분은 정말 어려운 숙제입니다.

손 잘씻고, 기침하는 사람을 피하라~~~

 

결국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학교가 휴교를 하고, 학원이 휴업을 합니다.

투명하게 모든것을 이야기 하였고, 올바른 대처라고 과연 할수있을까요?

 

보건복지부 발표한 메르스 꼭 알아야할 10가지 부분이 오히려 확대해석을 하게 만든 부분같아 보입니다.

기침하는 모든 사람은 메르스 공포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었고,

때가 때인만큼 낮과 밤의 온도차이로 감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마지막 의료진에게 제시한 손씻기, N95 마스크 눈보호장비 갖추라는 부분까지 나와서 전국에 마스크 열풍이 불게 만들면서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더 일파만파 공포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의료진에게 당부한 것이라면, 의료진 핫라인도 있을텐데...

 

 

뭐니뭐니 해도 결론은 나 자신입니다.

결국 메르스 예방법 결국에는 스스로 지켜내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죠.

어쩌면 우리는 화생방마스크(?)를 집집마다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외출할때는 맨얼굴로는 나갈수 없고, 첨단장비로 숨쉬는 그런 장비를 착용하고...

옛날 보았던 영화인가, 만화인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세상 참 살기 어려워 지네요^^

그나저나 외출자제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분들,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가 어려울듯 하여 걱정이네요.

 

포장마차 하시는 분이 어젯밤 울상이더군요.

메르스 때문에 사람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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