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는노인과 연금 부지런하면 잘살수 없다는 결론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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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4. 15:32

 

폐지줍는노인과 연금 부지런하면 잘살수 없다는 결론

 

새벽2시에 할머니 한분이 허리를 세우지 못합니다.

편의점으로 들어가서는 빈 박스를 몇장 가지고 나옵니다.

아마도 자주 들르는 단골 거래처인듯 보입니다.

 

모처럼 불금에 늦게까지 술자리를 하고난뒤,

거리풍경에 폐지줍는노인 한분이 그렇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연금 이라는 타이틀을 적용해 볼까 하여,

오늘 몇자 생각나는 부분을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젊어서 열심히 일하지....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폐지줍는노인 이라고 젊은날 열심히 살지 않았다고 볼수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너무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위를 둘러보지 않고, 그저 바쁘게만 사는 사람은 부자가 거의 없습니다.

 

다른사람의 노하우, 연금 준비, 투자!!

모든것이 아우러져서 부자가 만들어 지는 것이겠죠.

 

또하나 살펴본다면 두려움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가진것이 없어지는 두려움!

TV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몇십억 부동산이 있으면서 쓰레기를 모아놓고 사는 사람이 나온적 있습니다.

내것이 없어지는 느낌!

 

어쩌면 우린 은퇴시점부터 그것을 경험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한달수입 얼마나 되십니까?

월 500만원이라고 하였을때 쓰는 돈도 거의 5백이 됩니다.

삼백만원 버는 사람은 쓰는돈도 삼백만원이죠.

 

절약을 해서 200만원의 남는돈이 있다면 1년이면 2400만원입니다.

10년이면 2억4천만원!!

 

 

은퇴할때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요?

이때부터는 수입이라는 부분이 없고, 쓰는 돈만 있습니다.

 

심정이 ...

폐지줍는노인 너무 가난한 사람도 물론 있지만,

노인취업이 어려워서 일수도 있습니다.

 

막연한 수입이 없는 지출만 있는 불안감!!!

그래서 연금 준비도 게을리 할수 없습니다.

은퇴 하면서 월급부분을 연금 부분으로 준비하였다면 마음적 부분이 조금은 여유로울수 있습니다.

 

더이상의 들어올 돈이 없어서 내몰리는 노인!

결국은 일자리 문제겠죠. 오죽하면 폐지 쟁탈전에 목숨까지 걸겠습니까?

 

 

새벽2시에 잠을 깨워 남들이 주워가기전에 밤사이 나온 폐지를 줍는 할머니!

젊어서 부지런하지 않아서 지금 그 나이에 폐지를 줍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살기보다 조금은 큰 내일을 구상하는 것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바삐 살아서 매일 하루 하루를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일만 한다고 부자되는 세상은 아닌듯 합니다.

 

연금 그냥 흔한말로 넘기지 말고 조금은 관심둘만한 일입니다.

 

 

 

부지런하면 먹고는 산다!

저는 이말을 이제는 조금 부정해 보려 합니다.

 

버는것보다 쓰는것이 많으면 마이너스 입니다.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이제 없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속도속에서 살고 있는듯 합니다.

연예인이 잠깐 반짝 성공했을때 링거 투혼을 벌이는 것도,

잘나갈때 한순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세상입니다.

 

 

연금 준비를 게을리 할수는 없습니다.

투자도 연금 이라는 기본 위에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새벽 2시

단잠을 자도 피곤한 하루가, 얼마나 힘겨울까 생각해 봅니다.

폐지쟁탈전 으로 죽음에 이르는 사람까지 있다고 하니,

고령화사회는 그냥 단순한 늙음의 부분만은 아닌듯 합니다.

 

 

2015/10/13 - [연금보험] - 연금보험 비과세 연금저축보험 연말정산 어떻게 가입해야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