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나눔/일상리뷰
10원짜리 동전 으깨진 얼굴이 슬퍼보여
길가에 10 원짜리 한개가떨어져 있네요. 발로 차이고 아무도 줍지도 않고 그래서 제가 주워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찢기고, 상처에 으깨진 모습이 가관입니다. 문득 요 10원짜리 동전으로 무엇을 하지 생각을 하여 봅니다. 스마트폰 세상이다 공중 전화 할 일도 없고 딱히 어디 사용할 곳이 없네요. 그 옛날 10 원짜리 하나로는 모든 것을다 할 수 있는 세상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어쩌면 우리 인생도 10 원짜리 동전처럼 늙어가면서 소용없어 질지도 모릅니다. 모든것을다 해낼 수 있는 젊음^^^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상처받고 찢어지고 존재감이 없어지겠죠 10 원짜리 동전을 은행의불우이웃돕기 성금 저금통에 넣어 볼까 합니다 존재감 없는 10 원짜리 동전이 차곡차곡 모여서 사용될 곳을 찾아서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