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 줌바댄스 교회 내일은좀 쉽시다

나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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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9. 18:38

산불이 나면 열심히 꺼야 합니다.

하지만 끄는 속도보다 불이 번지는 속도가 더 큽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오늘은 최대치를 또 갈아 엎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꺾이겠지 하는 마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세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나는 절대 감염되지 않을꺼야.

이런 생각은 염치없고 배려없는 행동입니다.


나를 위해서 마스크를 끼기도 하지만,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제역할이라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자신들만 생각하는 행동입니다.

다른 많은 사람을 위한 모임의 자제가 필요한 때입니다.



학생이 학교에 가는 것은 본분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것을 멈추고 연기했습니다.


충남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 줌바댄스 교회 내일은좀 쉽시다


매일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하루를 쉬는 것이 싫습니다.

그리고 줌바댄스는 많은 사람들을 위태롭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가 예배를 중단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한번 중단된 예배는 쉽게 재개되기 어렵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교인이 아닌 다수의 우리 이웃을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배려라는 부분이 필요한 때입니다.

나로 인해 어느 한 식당은, 어느 한 미용실은, 어느 한 부동산 사무실은 폐쇄되고 망할수도 있습니다.



대체할수 있는 경쟁업체에서는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이나, 미용실, 마트는 한번만 생각해 봐도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라고 말하지만 어쩔수 없는 사람 마음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그야말로 그냥 망하는 것입니다.



TIP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의 운명은?


그런데 자신들을 위한 부분만을 생각합니까?

이번주가 최대 고비입니다. 최소한의 동선을 지키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산불을 진화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산불을 끄고 있으면 뭐합니까?

지금은 비상시국입니다.


전쟁이 나도 예배는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런 논리는 가능합니다.


다만, 지금은 눈에 보이는 총칼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입니다.

배려와 염치가 필요한 때라는 것이죠.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충남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를 눈여겨 봐야 합니다.


방심하고 있으면 터지는 것입니다.

좀 머무르고 자제할 것을 권고했지만, 작은 행동 하나가 결국은 일터진 부분보다 더 많은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19 확진자수를 줄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을 응원하는 것은 나 하나 누구와 만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중소 영세 상인들의 물건을 팔아주는 부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물건 하나 안팔아 주는 것이 더 그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은 그야말로 복구되기 어려운 일이니까요.



뭇매를 맞는 일이 생기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동선을 애써 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일요일 입니다.

이번주가 어쩌면 최대 고비일 것입니다.


천안에 확진자 한분이 참으로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줌바댄스 하면 떠오르는 부분이 활동성이 많은 부분이 연상됩니다.

물론 개인의 생각입니다.

제발 많은 곳을 움직이지 말고, 동선을 최대한 짧게 움직여야 합니다.



대통령이, 시장이, 구청장이 할수 있는 부분도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은 국민 개개인이 산불 확산부분을 잠시 멈추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하루새 813명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밤이 깊으니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전국 총 3천 150명. 

충남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5명 입니다.


내일은 종교 행사를 잠시 중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안과 공포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은 나를 위해 마스크를 끼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배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