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마라도 박서방 장모 갈수록 마음이 끌리는 말투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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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1. 16:46

 

백년손님 마라도 박서방 장모 갈수록 마음이 끌리는 말투

 

태풍소식이 있더군요.

오늘 주식시장은 태풍보다 강한 폭락이 강타를 했었는데,

주중에는 가벼운 태풍이 지나갈듯 합니다.

 

아내에게

나중에 은퇴하고 나면 마라도 가서 살고 싶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백년손님 보고는,

마음이 바뀌더군요.

 

태풍^^

 

 

열심히 연금보험 넣고 있습니다.

곧 은퇴를 하겠죠.

아름다운 바다^^

전 군대3년을 서해안 바닷가에서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이들면 바다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

백년손님 마라도 풍광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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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씩 10년간만 준비하면,

적어도 노년은 기본은 하고 살겠다는 생각^^

 

그런데 어젠 마라도 에서 박서방이 장모의 그네를 고쳐주면서,

태풍 이야기를 하더군요.

 

 

꼼짝없이 당할수 밖에 없는 마라도

피할곳조차 마땅치 않은 듯 보여집니다.

바다 한가운데의 태풍은 백년손님 마라도 장모 그네를 순식간에 부서뜨린듯 합니다.

 

뚝딱!!

역시 마라도 사위는 정말 잘 고칩니다.

멋지게 그네를 완성하고, 발만 사위와 장모의 움직임을 촬영한 부분은 정말 보기 좋더군요.

 

 

요즘은 백년손님 보는 것이 마라도 보기위함인듯 합니다.

아름다운 바다^^

 

은퇴후 바닷가 서해안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마라도 바라보기가 시작되었었죠.

 

바다속에서의 아름다움만 보고,

해녀의 힘든 부분을 보지 못했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파도가 밀려오고,

폭풍우가 밀려와도..

아직은 바다바라보기 제 마음은 여전합니다.

 

가서 살아봐야 또 지겨움과 어려움을 알겠죠.

사람은 행해봐야 후회를 하는 듯 합니다.

 

여하튼 귀어, 귀촌 ^^

백년손님 에서의 마라도 풍경은 정말 이쁘기만 합니다.

 

아내보고 같이 가자고 했더니,

혼자 가서 잘 살라고 하는데,

여자는 도시를 원하고, 남자는 나이들면 귀촌을 원한다고 하더군요.

 

 

주말입니다.

이제 한주를 마감해야 하는때,

문득 백년손님 마라도 풍경이 눈에 들어와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백년손님 마라도 장모 님의 ~~했쪄!!

귀여운(?) 말투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머리속에 들어오네요.

 

주말에 바다에나 한번 놀러갔다 올까?

 

 

동전의 양면^^

어쩌면 우리는 한쪽면만 보고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마라도 에서의 멋진 생활^^

고기도 잡고,

자동차도 없는 곳에서, 조금은 슬로우 라이프^^

 

 

하지만 어제 백년손님 보면서 마라도 에 태풍이 온다면?

후후

그저 막연한 감성만 가지고,

귀농 귀촌을 결심하면 안될듯 합니다.

 

마라도의 멋진 풍광...

그 이면에는 태풍이라는 부분도 있다는 것,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