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우울증 동서아버지의 파킨슨병 소식 건강챙겨야할 나이네요

알 수 없는 사용자

·

2015. 7. 6. 17:27

 

불면증 우울증 동서아버지의 파킨슨병 소식 건강챙겨야할 나이네요

 

어제는 아내와 함께 처제의 집에 놀러갔습니다.

이야기꽃 나누는 중에 동서 아버님이 파킨슨병 걸렸다고 하더군요.

 

착한사람 컴플렉스.

동서도 마음이 참 착하고 여립니다.

아버지의 영향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착한사람컴플렉스가 우울증을 불러오고,

이것이 다시 파킨슨병 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하더군요.

 

동서가 이리저리 많이 찾아봤나 봅니다.

이야기의 화제는 자연스럽게 계속 이어졌습니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옛날에는 정말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그저 아는 단어라고는 치매 라는 두글자 뿐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보다,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개인주의적인 사고와,

물질문명의 고리 속에서 우린 우리삶을 스스로 방어하기를 어려워 합니다.

 

욱하는 사회!

착한사람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이 대처하기에는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래서 잠못드는 불면증,

스스로 막아내지 못하는 데서 오는 우울증,

그 속에서 치매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저 편안하게 이야기 했던 부분이,

이제는 나도 이 범주에 포함될수 있다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저역시 자유롭지 못합니다.

 

컴퓨터를 저는 밤 9시 이후에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수면을 방해하고, 다음날 피로가 정말 많이 쌓이더군요.

 

동서 아버님은 세무직 공무원 이었습니다.

직업이야기만 해도 벌써 머리가 찌끈 거리는 부분...

그 속에서 착한사람 컴플렉스 부분이었다면 고뇌가 많았었을듯 합니다.

 

 

착한사람 컴플렉스는 탈출구를 만들어 두기도 합니다.

밖에서 정말 성인군자가,

집에와서는 폭군이 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밖에서도, 안에서도 탈출구가 없다면 우울증으로 빠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동서가 뜻밖에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자기 자신이 우울증 같다고...

 

 

세상에는 단 한사람만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어도 병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가까이에서 동서의 속마음을 읽어내지 못한 저에게도 잘못이 있겠죠.

 

술을 못먹으니....

자주 제가 술을 권했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동서!

어쩌면 어느 곳에도 풀수 없는 마음이 불면증 그리고 우울증 으로 다가서지는 않을까?

 

불면증은 다음날 고통이 수반됩니다.

피곤한데, 잠들지 못하는 부분!

정말 힘든 부분이겠죠.

 

저역시 그 부분을 완전히 담아내지는 못합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볼수 없기 때문이겠죠.

 

파킨슨병 초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라고 말했지만,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건강챙겨야 합니다.

성장을 지속해온 속에서는 앞으로갈수록 좋아집니다.

당연히 신바람 나는 엔돌핀이 흘러나왔죠.

 

하지만 이제는 저성장시대입니다.

더욱 우리의 삶은 불면증, 우울증 부분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할 때입니다.

아무도 나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내면적인 건강은 스스로 지켜내야 합니다.

조금은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토닥여 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치매도, 불면증도, 우울증도 나를 비켜갈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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