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이 뻐근한증상 아내가 목이안돌아간다고 아침에 하소연

 

뒷목이 뻐근한증상 아내가 목이안돌아간다고 아침에 하소연

 

아내가 아침부터 시름시름 합니다.

잠을 잘못자서 뒷목이 안돌아간다고 하네요.

병원좀 가야겠다고 하는데,

영 움직이기조차 힘든가 봅니다.

 

응급조치부터 실행해 놓아 봅니다.

 

 

응급조치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뒷목이 뻐근한 증상 나타났을때는 그저 뜨거운 물수건으로 아픈 부위에 올려주는 것이죠.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효과를 볼수 있는 것입니다.

 

괜히 목이 안돌아간다고 목운동 했다가 역효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하게 목을 움직이면 삐뚤어진 부분에 무리가 가니까요.

 

저역시 컴퓨터를 오래하다보니,

자주 이런 증상에 시달리는데요.

한의원에 곧바로 가서 침맞고, 부항뜨고, 찜질하는 것이 좋더군요.

 

 

다른 부분은 집에서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볼수 있지만,

뒷목 뻐근할때 부분은 어떤 다른 방법이 없더군요.

 

저도 아침에 일어났을때,

뒷목 뻐근할때는 그래서 한의원에 갑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그리고 한의원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저에게는 한의원이 가장 잘 맞더군요.

 

 

일단 한의원 원장님이 목을 이리저리 만지다가,

우두둑 하면 정상으로 맞춰지는 듯 합니다.

아무나 따라해서는 안되겠죠.

 

그런뒤 침과 부항을 뜨고, 찜질을 하면 좋아집니다.

 

 

 

평소 자세가 안좋으면 이런 증상이 계속됩니다.

그럴때는 뒷목 스트레칭 운동을 평상시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건만으로 스트레칭하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에는 대나무를 1m 정도 끊어와서

뒷목으로 손을 잡고 문지르면서 스트레칭 하기고 합니다.

 

무엇보다 평소 습관화된 자세가 중요한 듯 합니다.

자주 뒷목이 땡긴다면,

모니터의 위치를 책같은 것으로 괴어서 조금 높여보시고,

의자를 낮추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이렇게 하면 손이 또 조금 아픕니다.

손목터널증후군 발생할수도 있는 부분이죠...

역시 문명은 사람을 병들게 만듭니다.

 

아내에게 찜질팩을 올려주었습니다.

'아이고오'

곡소리가 가끔씩 터져 나옵니다.

 

조금 진정이 되면 병원에 가야 할듯 합니다.

비도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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