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열대야 때문에 아이스크림 샀다가 가격에 놀랐습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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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5. 17:50

 

폭염 열대야 때문에 아이스크림 샀다가 가격에 놀랐습니다

 

오늘 정말 많이 덥더군요.

폭염중에서도 상한가 정도를 달리는듯 합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것은 무엇보다 시원한 계곡이지만,

일상속에서 더위를 탈출하는 것은,

시원한 수박 한덩이 겠죠.

 

그도 먹지 못할때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이죠.

 

근데 오늘 마트에 갔다가 완전 당했습니다...

세상물정이 어두워서인지...

 

 

 

언젠가 뉴스에 한번 나왔었던것 같은....

 

여하튼 제가 오늘 점심때 잠깐 마실 나갔었습니다.

그냥 빈손으로 방문하는 것이 애매한 곳이라서,

마트에 들렀죠.

 

"아이스크림 바류 50% 할인"

 

큼지막하게 아이스크림 가격 할인 문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주섬주섬 종류별로 20개 정도 고른듯 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오래오래 먹으라고...

요즘 열대야 때문에 잠도 오지 않고,

폭염으로 머리에서 스팀 나오는 듯한 느낌 받잖아요.

 

 

그런데 마트에서 계산을 하는데,

한개에 700원?

 

50%할인행사라고 했는데....

그래서 물어보았죠.

할인행사 하는데 정상가격 같다고...

 

 

그랬더니 50% 할인하는 가격이 700원 이라고 하더군요.

헐~~ 그럼 아이스크림 하나에 1400원?

 

아이스크림 가격 왜이렇게 높은 것인가?

 

 

정상가격 1400원에 아이스크림 손댈수 있을까?

그러고 보니 아이스크림 할인은 정말 여러곳에서 한다는 사실....

관광지에 가면 정가를 다 받을테니까 ....

 

그런데 아이스크림 겉에는 가격표가 안나와 있네요.

이건 또 뭔가?

 

가격표 없는데 왜 1400원이 되고,

할인가격이 700원이 되지?

 

다시 돌려놓기도 뭐하고, 700*20=14000원 내고 왔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아이스크림 하나에 1400원에 파나?

 

휴^^ 폭염에 열대야 까지 기승 부리는데 머리쓰지 말아야지....ㅎㅎ

 

 

가격표시를 찾아봐도 없네요.

이건 뭐 흥정가격인지...

 

한웅큼 사온 아이스크림 할인된 가격에 샀어도 싼게 아니네요.

괜한 손해보는 느낌?

 

열대야 때문에 잠못드는밤,

폭염속에서 괜시리 마음만 싱숭생숭 합니다.

 

 

후후 담배를 끊어야지.

4500원 하는 담배도 하루 한갑씩 피워대니,

그돈 모아서 연금저축보험이라도 하나 들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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