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채운 3d업종 노인취업도 어려워진 현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9. 15. 18:28
외국인노동자 채운 3d업종 노인취업도 어려워진 현실
아버지 병원 모시고 다녀오느라
오전에 시골에 들렀었습니다.
농사도 요즘은 많은 곳에서 외국인노동자 쓰고 있죠.
저희 아버지도 외국인노동자 2명을 두고 있습니다.
어느새 익숙해진 시골풍경.
3d업종 속에는 이제 외국인노동자를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농촌에 사람이 없습니다.
일할 사람이 없는 것이겠죠.
나이가 들어서 일할수도 없고, 결국에는 외국인노동자 들이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공장근처에 가면 외국인 노동자를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어느새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습니다.
3d업종 부분을 어느새 채워놓는가 했더니 그 파급속도는 가파르게 증가하였습니다.
오죽하면 시골 저희집에 외국인노동자 일하러 왔겠습니까?
벌써 2~3년이 흘렀네요.
외국인노동자 시골에 농사를 도와주기 시작한 것이...
젊은 외국인 노동자.
어떤 사람은 그나라에서 선생님 이었는데 돈벌러 왔다고도 하고,
어림어림 하면서 의사소통도 어느정도 됩니다.
그렇게 우리 주변에 3d업종을 중심으로 빠르게 외국인노동자 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국 사람은?
사실 인터넷을 통해 살펴보면 외국인노동자 처우가 불합리 하다고도 하고,
돈 떼인 이야기 등등 나쁜 이야기 많이 있지만,
노동부 그래도 제가 판단하기에는 시스템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더 당당하고, 대우나 처우등이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더 악용하는 사례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무엇을 결론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상이야기로 글을 쓰고 있는점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노인취업?
고성장시대와 젊은 대한민국은 3d업종 해야할 외국인노동자 들이 필요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고요.
하지만 고령화사회!
그리고 저성장시대!
준비못한 노후를 버티려면 여전히 노인이 되어도 일해야 합니다.
자국민도 정말 3d업종 이라고 하여도 일할곳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처가 근처에 조그마한 가내수공업 공장이 있습니다.
노인분들 한달 25만원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못나가서 안달이라고 합니다. 현실인지도 모릅니다.
벌어놓은 것은 없고,
돈은 필요하고....
노인취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인듯 합니다.
할수 있는 것이 폐지줍는 것이라면,
조금은 깊이있게 바라봐야 할듯 합니다.
속도의 문제입니다.
고령화속도는 빠른 노인취업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킬지도 모릅니다.
갈곳없는 노인!
일해야 하는데 일하지 못하는, 아니 일할곳이 없는 노인취업 문제도,
이 사회가 청년취업 못지 않게 정말 관심가질 때인듯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늦게까지 일하는 나라!
좋은 일자리는 젊은 사람들에게 밀리고,
3d업종 부분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힘에서,
숙련도에서 떨어지는 노인은 이제 3d업종 조차 일할수 없습니다.
물론 노인이 3d업종 일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준비못한 연금,
그리고 낀세대의 부모봉양과 자녀부양을 모두 해내야 했던 그들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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