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자영업몰락 추적60분 은퇴준비 제2의창업 꿈꾸지말자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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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0. 10:26

 

벼랑끝 자영업몰락 추적60분 은퇴준비 제2의창업 꿈꾸지말자

 

'4년이라는 시간을 헛되게 보냈습니다'

'1억을 그냥 날렸죠'

 

어제밤 추적60분에서 폐업하는 자영업 하시는 분이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자영업몰락

어제오늘일이 아닌데도, 여전히 제2의창업 꿈꾸는 것은,

나는 잘될거야 라는 마음과,

은퇴준비 자체의 문제일듯 합니다.

 

 

저도 남일같지 않게 어제밤에 '추적60분' 보았습니다.

대학 2학년때 청년창업 했던 저에게는 자영업몰락 자체가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IMF를 겪었고, 중간에 도둑을 맞아서 결국 폐업^^

 

어제 자영업몰락 이야기를 보면서,

그때 도둑맞은 것이 오히려 더 잘되었다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취업하기 힘들어서 창업?

청년은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준비 완벽하게 끝내지 못한 노후는 창업밖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애들 아직도 돈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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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굴레속에 발을 담그고,

내일이기에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을 들입니다.

 

직장인의 꿀같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그저 공휴일 껴서 휴가를 즐겨야 하는,

시간속에 파묻혀 버린 느낌^^

 

하지만 결국 폐업후 남은 것은 집기 헐값에 매각한 200만원도 안되는 돈^

추적60분 에서는 집기 헐값에 대한 이야기도 잠시 나오더군요.

 

사용도 안한 깨끗한 집기들이 마구 쏟아져서,

제값을 쳐주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이것마저 마구 쌓이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4년을 버틴것은 다행이겠죠.

집한채, 그리고 1억이라는 돈으로 창업을 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빌리죠.

 

월세에 이자까지...

거기에 장사가 안되는 경기불황^^

저성장 시대^^

 

해법이 보이지 않는 3중, 5중고를 겪으면서 자영업몰락 부분은 이제 진퇴양난입니다.

 

은퇴를 해도 재취업이 어려운 나라.

월급 받아서는 정말 돈 많이 들어가는 시기에 견딜수 없을 것입니다.

선택은 남들 다 망한다는 자영업 선택^^

빠져나올수 없는 굴레속에 다시 몸을 맡기게 됩니다.

 

 

청년취업이 늦어지면서 30세에 돈벌기 시작하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그 이상이 되어야 시작하죠.

 

그런데 조기은퇴, 명퇴^^

50이면 불안해 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빅뱅^^

큰곳은 살아남는다^^

 

자영업몰락 단어속에 빅뱅이라는 수식어는 항상 따라옵니다.

하지만 경쟁사회에서 받아들일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어렵습니다.

 

집앞 상가에도 큼지막하게 써있는 '점포임대' 오늘은 조금 더 새롭게 보입니다.

 

 

끝이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지 않아서 자영업몰락 한것은 아닙니다.

 

은퇴를 하면 집한채와 1억이라는 돈을 만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은퇴시점에 자녀는 대학입학^^?

 

 

막연히 할일은 없고,

은퇴준비 그저 열심히 일하고, 제2의창업 꿈꾸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더이상의 꿈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수없이 흘러나오는 폐업 집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인다고 합니다.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죠.

 

벼랑끝.

자영업몰락 대책없은 창업은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니만 못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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