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병원 노인놀이터 노인복지관 돈준비가 필요합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

2015. 10. 15. 10:39

 

노인장기요양병원 노인놀이터 노인복지관 돈준비가 필요합니다

 

찬바람이 불어올수록 애타는 노인들이 많아집니다.

놀 공간이 없어지는 것,

그것은 추위 때문이겠죠.

 

공원과 놀이터를 점령한 노인들,

겨울에는 딱히 발붙일 곳이 없어집니다.

 

고령화사회 라는 말을 이제는 듣지 않더라도,

아이들의 놀이터가 노인의 놀이터로 변모하는 것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아드님 노인놀이터 다녀올께...'

이러고 나갈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어린아이가 유치원에 가듯, 어린이집에 가듯 노인의 아침은,

노인정, 노인복지관, 노인놀이터 찾으며 나가는 것이 일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미 동네 놀이터 속에는 아이와 노인이 공존해 갑니다.

노인 인구가 많은곳은 이미 노인에게 완전히 할당된 느낌도 들죠.

 

제 처가집 앞에 있는 놀이터도 이미 절반은 노인들이 발로 하는 야구?

쇠막대기로 공을 치는것...

 

나머지 절반이 아이들의 미끄럼틀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완전히 노인놀이터로 바꾸어야 될 시점이 올수도 있겠죠.

 

 

점점 아이들의 숫자는 줄어들고,

노인의 인구는 증가합니다.

 

일할수 없다면 무엇을 할것인가?

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돈없는 노후는 결국 놀이터와 공원을 찾을수 밖에 없는 일....

그것도 동료가 있으면 나쁜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친구라는 것!

돈있어야 만날수 있습니다.

막걸리라도 한대접 하려면 돈이 필요하죠.

 

저도 자주 노인분들과 대화를 하게 되더군요.

제 집앞에 바로 작은 공원이 하나 있거든요.

때론 드론을 날려보고 있는데 다가와서 열심히 들여다 보시기도 하시고...

 

 

오늘 이야기는 답을 구하기 보다는,

그저 노인놀이터 관련한 제 생각을 전할 뿐입니다.

 

그래서 다소 주제도 없고, 생각나는 부분을 그냥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의 나중 꿈은 노인돌보미 입니다.

어린이들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다니던 어린이집 교사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권고사직 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은 사회복지사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더군요.

이미 자격증은 있고, 열심히 요즘 봉사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자녀가 놀아줄 시간이 없다는 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맞벌이 부부^^

결국 돌보미를 할수 없으니 노인보호를 해주면서 즐겁게 하루를 보낼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사실 저는 시설을 싫어했습니다.

아마도 많은 노인들이 현재도 싫어할 것입니다.

 

노인보호시설,,, 옛날 말로 한다면 양로원이 될수 있겠죠.

노인장기요양병원 이나 노인을 돌볼수 있는 부분은 찬반 양론이 존재합니다.

 

어쩌면 집에만 있으라고 하는것^^

같은 분들끼리 재미있게 사는 것 측면에서 한번은 또 고려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저는 해답을 구하지는 않습니다.

저역시 부모님을 요양시설에 보내는 것에는 아직 부담스러운 부분이니까요.

심적으로...

 

시설좋은 노인보호시설이 더 만족도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다양한 모델이 준비되어야 할듯 합니다.

교회에서의 노인대학 운영, 노인복지관 활용,

조금은 소외된 부분에 대한 노인놀이터 확충이 필요할듯 합니다.

 

노인돌보미 ...

어쩌면 지금 어린이집 부분들이 노인돌보미 부분으로 전환되는 것도 시간문제겠죠?

 

 

노인장기요양병원 이젠 낯설지 않은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내 노후를 위한 준비도 게을리 할수 없습니다.

자녀에게 올인^^

 

내 수입은 뻔한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꼭 필요한 생활비를 제외하고, 자식에게 투자할 것인가?

미래의 늙은 나에게 투자할 것인가 고민도 해보아야 합니다.

 

적정한 분배를 지금 생각해 볼 때입니다.

 

 

2015/09/25 - [실버 간병보험] - 건강보험 부모님선물 치매 살아계실때 혜택받는 노인보험 가입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