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평택 국제중앙시장 72시간 다큐3일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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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2. 15:42

 

다큐멘터리 3일 평택 국제중앙시장 72시간 다큐3일

 

쌀쌀함에 오후에도 햇빛을 찾아 담벼락에 붙어봅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어린시절 동네 마을회관이 문득 생각나네요.

 

점심을 먹으면서 잠시 보게된 TV,

4일 방송되었던 다큐3일 평택 국제중앙시장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72시간의 관찰카메라^^

처음 다큐멘터리 3일 보게 되면서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곳, 내가 관심 가지지 않고 보는 곳을 관찰카메라로 엿볼수 있으니까요.

 

다큐3일 그래서 제가 즐겨보는듯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

이런 의문점을 던지곤 합니다.

 

나는 월 얼마를 버는데, 다른사람은 얼마를 벌까?

이런 맥락이라고나 할까요?

 

다큐멘터리3일 에서는 다른 사람의 삶의 공간을 72시간 밀착취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요일 방송하지만, 저는 자주 본방 사수를 하지 못합니다.

일부로 즐겨찾는 방송이 아닌, 눈에 보이면 보는 방송이기도 하죠.

 

오늘 점심에는 다큐멘터리 3일 평택 국제중앙시장 보여주더군요.

조금은 낙후?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쇠퇴하는 상권^^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다시 살리려고 애를 쓸까?

아니면 열심히 돈벌어서 그곳을 떠나려고 할까?

 

아직도 맞춤양복점이 있는곳, 원하는 것을 만들어 주는 곳!!

기성품이 경쟁력이지만, 아직 한땀한땀의 시간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큐멘터리 3일 방송을 시청하다보면,

과연 부자가 행복할까? 이런 질문을 던져 봅니다.

오롯이 모여서 같이 웃을 수 있는 직장^^

 

현대사회는 직장도 총칼없는 전쟁터죠.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평택 국제중앙시장 에서는 어쩌면 많이 파는 것에 조금 집중해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도심^^

 

어쩌면 호황기를 지나서 침체기에 머무를수 있지만,

원도심 활성화 많은 지자체 들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다큐3일 속에는 젊은이 들이 꼭 등장합니다.

침체와 노인^^

그 속에서 다시 꿈틀대는 젊음....

 

 

 

도심의 흉물은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하고,

침체된 원도심에 다시 젊음이 다가옵니다.

 

시골에 젊은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고,

노인이 잠시 지켜냈던 부분을,

다시 젊은 청년들이 귀농, 귀어, 귀촌으로 활기를 띄는 곳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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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꺼내보이기도 합니다.

침체 속에서 다시 부활을 꿈꾸는...

 

급작스러운 성장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부분을,

이제는 원도심 회복이라는 부분과, 다시 달릴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부분에서,

조금은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다른 사람의 삶^^

그 속에 72시간속에 나를 넣어봅니다.

다큐멘터리 3일 동안 나를 이입시켜서 보는 즐거움은 괜찮습니다.

 

내가 그냥 흘려보낼 3일의 시간...

어쩌면 세상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겠죠.

 

 

블로그를 하면서 제게 변화가 하나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 보는 습관,

내가 막 달리고 있을때는 주변의 모든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마치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를 높이는 것과 같이...

다큐3일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는 잘 살아가고 있나?

 

아니면 쇠퇴하고 있는 부분에 발담그고 있지는 않나?

행복합니까?

 

질문을 던져봅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바로 땡 ~~ 하고 돌아오곤 하죠.

하지만 마음속에 무언가는 변화를 느낄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