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일밤 박지윤 변함없는 천상의목소리 성악까지 선보여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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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5. 17:41

 

복면가왕 일밤 박지윤 변함없는 천상의목소리 성악까지 선보여

 

뒹굴뒹굴 하루를 의미없이 지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음도 무언가를 한것이라고 하죠?

 

생방송이 저녁에 있지만,

아침에 본 일밤 복면가왕 재방송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공형진과 박지윤

두사람의 무대가 참 인상깊어서 심경을 조금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오늘 딸이 묻더군요.

'황영조 알아?

당연히 안다고 이야기 했죠. 마라톤 하는...

 

그랬더니 황영조를 알면 20대 이상이고, 모르면 20대 이하라고 하더군요.

 

복면가왕 일밤 박지윤 오늘 멋지게 등장했습니다.

섹시한 이미지에서 조금은 편안한 부분으로 다가오길래 딸에게 누군지 아냐고 물어봤더니,

가수는 모르고 '성인식' 노래는 알더군요.

 

일밤 복면가왕 재미있게 재방송을 아침에 보면서 노래를 내가 잠시 잊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살아가면서 노래의 힘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박지윤 씨 앞에 대결을 펼친 공형진 씨를 통해 느끼게 됩니다.

얼마전에 JTBC 드라마 에서 멋진 연기를 잠시 떠올려 봅니다.

 

가수가 아니면서 가수다운 부분!

그리고 가수이면서 노래를 하나 재탄생 하게 만드는 부분!

 

 

재방송 일밤 복면가왕 에서는 이 두가지를 제가 얻었습니다.

공형진 씨는 작정하고 1차에서 떨어질 각오하고, 열정적으로 춤추더군요.

 

흥이라는 부분..

그것은 끼인듯 합니다.

그렇게 춤추는데 가수도 힘들것을...

역시 노래에서 타이밍을 숨가쁨 때문에 어렵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재미있고, 즐겁고 벅찬 느낌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가수보다 더 가수다운 것은 노래만이 아니라,

대중에게 보여지는 부분인듯 합니다.

 

너무 잘 짜여진 노래실력보다 우리에게 흥을 주고, 감동을 주는 노래^^

일밤 복면가왕 에서 박지윤 씨는 저도 한눈에 알아맞쳤습니다.

 

그 독특한 음색을 어찌 못찾겠습니까?

저도 20대는 아니라는 이야기겠죠?

 

김종서씨의 평이 정말 멋지더군요.

상대방 후배인듯 보이는 가수(?)가 열창을 쏟아낼때는 경쟁이니 나도 모르게 흔들릴수 있는데,

미동도 없이 자기음색을 이끌어 가는 사람!!

 

그사람이 바로 일밤 복면가왕 에서 노래를 부르는 박지윤 이었습니다.

 

 

의미있게 본 것은

일밤 복면가왕 박지윤 씨의 성악실력!

멜로디는 알겠는데 이름은 몰라서 저도 찾아보았습니다.

파리넬리 OST '울게하소서'

 

음색이 곱게 상을 향해 올라가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당분간 이 노래에 흠뻑 취해보려 합니다.

 

 

 

아름다움에서 이제는 여유를 느낄줄 아는 가수

박지윤 씨의 멋진 노래를 들을수 있었던 것은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성악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지만,

일밤 복면가왕 에서의 박지윤씨의 노래는 청아하게 느껴지더군요.

 

파리넬리 OST  울게하소서 조금 며칠은 즐겨들을듯 합니다.

 

 

귀에 익은 멜로디 였기에 더 다가서는 지도 모릅니다.

복면가왕 즐기는 것은 가면을 벗을때의 그 느낌인듯 합니다.

 

조금은 대중과 가까이 하려 하는 마음들...

그것도 눈에 보이고,

공형진 씨의 '딱 여기까지만' 이라는 멘트 역시 감추지 않는 본심이 느껴집니다.

 

즐겨보기....

어쩌면 음악과 함께 하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