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벚꽃축제 끝났지만 진짜 동학사벚꽃축제 꽃구경은 내일과 모레가 절정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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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20. 20:00

 

 동학사벚꽃축제 지난주에 막을 내렸죠? 아쉬운 사람들 많을 것으로 판단되네요. 꽃이 피어야 꽃구경을 하지요. 만개한 벚꽃축제는 이번에 행사를 하지않은 신탄진벚꽃축제 쪽으로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웃기는 풍경도 연출했는데요.

저도 지난주에는 신탄진 벚꽃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오늘 보여지는 벚꽃은 모두 지난주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신탄진벚꽃축제 사진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보통 신탄진벚꽃축제 끝나고 동학사벚꽃 축제가 열리게 되는데 아무래도 산세에 의해 꽃이 좀 늦게 피니까 그렇겠죠.

하지만 밤의 동학사벚꽃축제 현장은 금주 내내 계속된듯 합니다.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동학사벚꽃축제 현장을 찾아서 아쉬움을 달래보곤 했으니까요.

 전 벚꽃은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이쁘고, 개나리가 사진으로는 더 이쁘게 나와서 벚꽃축제 가서 개나리만 찾아서 찍는 버릇이 있는데요.

지난주에도 신탄진벚꽃축제 현장에서 노오란 개나리와 벚꽃이 어울리는 곳을 찾아서 찰칵 찰칵 하여 보았습니다. 이쁘죠^^

꽃이 아름다운것은 사람의 마음이 좋을때 인듯 합니다. 꽃구경 할수 있으면...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수 있으면 행복한 것이겠쬬.

 어우름이 너무 이쁜 곳이죠.  아휴~~ 동학사 벚꽃축제 이야기 해야 하는데, 축제가 끝이 났지만 개화 만개한 벚꽃이 아니어서 아쉬웠던 분들 이번주에 동학사벚꽃축제 가보려고 마음먹은 분들 많을텐데 이를 어찌합니까?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내일 새벽 (토요일 새벽) 6시부터 비소식 예고되어 있어서 꽃구경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 5장이 좀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 참, 동학사 초입에 옥돌마루 민박집 있는데 통나무로 내부가 되어 있어서 느낌 좋은 옥돌마루 민박집 올해는 못가겠네요.

주인 사장님이 목수여서 직접 지었다는 통나무 내벽과 옥돌을 쫘~~악 깔아서 자고나면 개운함이 있는 곳 동학사 옥돌마루 민박 내일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  휴~~ 아쉬움을 내년으로 미루어야 겠네요^^

 이쁘죠?

와~~ 벚꽃 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얼굴이 함박웃음이 가득하죠. 그게 바로 꽃의 힘인가 봅니다.

아쉽게 올해 벚꽃구경 못가신 분들 집앞 조금 걸어보면 길가에 예쁜 벚꽃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요? 잠시 멍하니 그냥...

세상 각박하지만 꽃 보면서 마음을 정화하고 행복이라는 글자를 ....

ㅎㅎ 비만 안왔어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