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 추석 까지 9월의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봅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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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 09:45

 

대체휴일 추석 까지 9월의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봅니다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아침,

9월을 시작합니다.

 

때이른 아침추위에 이불까지 폭 덮고,

한낮의 더위를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컴퓨터 앞의 탁상 달력위에 분주히 무언가를 그려갑니다.

 

 

저에게 9월은 참 바쁜 시간이 될듯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집의 중대사 고3 딸의 수시입학 부분을 준비하는 때죠.

9월 원서접수가 시작되니, 아무래도 분주할듯 합니다.

 

여기에 추석 까지 들어있는 달이네요.

일요일에 추석 들어있어서 조금 여유롭다 생각되었는데,

29일이 대체휴일이네요.

 

직장인에게는 휴일이 많으면 좋겠지만,

저에게는 가을 짧은 날만큼이나, 빠알간 글씨가 짧을수록 좋네요.

아이러니컬 하게도 ...

 

 

짧은 가을.

9월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오늘은 장애인부모연대 개소식을 한다고 하여서,

오후에 잠깐 나들이 해야 할듯 합니다.

 

분주하게 시작하는 9월!

 

그렇다고 막 시작하는 것보다는...

 

 

차분히 탁상달력위를 일정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탁상달력의 매력은 참 큰듯 합니다.

 

아무래도 기억력 하나로 버티던 부분을,

이제는 탁상달력에 의지해야 할만큼 세월이 흘러 버린 것이겠죠.

 

 

9월 24일이면 9월 업무도 끝이 날듯 합니다.

25일은 어수선,

26일부터 29일까지는 추석 연휴

그리고 30일을 맞이하겠죠.

 

대체휴일까지 끼워서 4일간의 쉼이 있지만,

9월의 짧은 달, 그리고 월말에 찾아온 추석 부분은 마음을 조금 급박하게 만드는 듯 합니다.

 

 

좋은 계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는데,

책보다는 아마도 컴퓨터를 많이 하게 될듯한 9월입니다.

 

자소서 요즘 딸애 봐줘가면서,

밤을 조금 늦게까지 할애하다보니, 낮에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네요.

진한 커피 한잔을 마셔가면서, 한달 계획을 세워보고 있다가 글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말일 딱 하루 남겨놓은 9월!

29일과 30일 이틀의 시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9일이 대체휴일 이네요.

 

추석과 더불어 9월은 마감한다고 생각하고,

바짝 긴장하면서 한달을 보내야 할듯 합니다.

 

 

가을,

정말 아쉬운 시간이죠.

너무 좋은 계절이기에,

그저 함부로 보내기 아까운 시간,

많은 곳을 다니고, 많은 것을 행하는

그런 9월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