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안 오늘내가살아갈이유 어젠 김태희 감격의 서울야경 봤죠

알 수 없는 사용자

·

2015. 8. 27. 11:37

 

위지안 오늘내가살아갈이유 어젠 김태희 감격의 서울야경 봤죠

 

어젠 정말 가을하늘 제대로 느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약간 구름이 두리뭉실하게 떠있네요.

 

사는것이 참 별것 아닙니다.

열심히 돈벌려고 살지만,

인생 정점에서 건강 하나로 모든 것을 잃기도 하고요.

 

어제 TV드라마 용팔이 에서,

김태희씨가 3년만에 바깥나들이를 했습니다.

비록 병원옥상이었지만 서울야경 보는 감격을 맛봤습니다.

 

 

 

드라마 펀치 에서 김래원씨가 그랬었습니다.

검찰총장의 오른팔,

수많은 검사들이 고개를 숙일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이 올라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고의 정점에서 암 에 맞딱뜨리게 됩니다.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현실속에 있습니다.

바로 위지안 씨죠.

젊은 나이에 세계 100대 대학으로 꼽히는 상하이 푸단대학 최연소 여성교수.

 

정말 멋진 일입니다.

하지만 암투병으로 33살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위지안씨가 죽기전에 남긴 책 '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

 

 

어제 드라마에서는 김태희 씨가 3년간의 병실에 같혀 있다가,

주원 씨의 배려로 옥상에서 서울야경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픈 동생을 위해 20억이 필요한 사람, 주원!

병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깔짝 하면 20억이 마치 공과금 내듯 빠져나가게 만드는 김태희,

 

하지만 그 돈을 가지고 있는 김태희,

그 돈이 어떤 사람에게는 절실한 돈이지만,

돈 쓸 시간도 없이 병실에 죽은듯 있어야 하는 사람,

 

 

행복이라는 글자를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그리고 그 의미를 다시 담아봅니다.

 

아프리카 원주민이 빨개벗고 춤추며 노는 모습을 보면서,

돈의 가치를 또한번 떠올려 봅니다. 

 

 

위지안 씨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젊은 최연소 여성교수가 되었지만 암에 걸렸습니다.

 

정말 입장바꿔 생각해봐^^

 

좌절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분노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체념합니다.

그리고 받아들임이 있습니다.

 

암에 걸리면 이 과정을 겪는다고 합니다.

 

위지안 교수 역시 이과정을 담아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갔고, 일약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죠.

그래서 만들어진 책입니다.

 

 

위지안 교수는 분노와 좌절의 시간을 보냈지만,

그것으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만약 암으로 그저 죽어갔다면 최연소 여성교수였다고 하여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잘나갈때 몰랐던 가족을 느끼게 된 것이죠.

게으르다고 생각했던 남편.

그것은 아내가 따뜻하게 침대에 눕게 만들기 위해 미리 체온으로 뎁혀 놓았던 것,

잘나가고, 바쁠때 보지 못했던 부분들...

 

가족은 위지안씨가 암으로 머리카락이 빠지자,

모두 삭발을 합니다.

 

가족애를 느끼게 만드는 책 '오늘내가 살아갈 이유'

 

 

 ※ 2015/08/07 - [암보험 보험정보] - 암보험 비교사이트 비갱신형암보험 추천 딱3가지 체크리스트

 

 

 

 

행복이라는 단어,

나는 지금 행복한가?

 

열심히 살아가는 삶이지만,

때론 다람쥐 쳇바퀴 속의 나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위지안 '오늘내가 살아갈 이유' 도서속에서 해답을 찾을수 있을까요?

 

 

인생 최고의 정점에서 추락하는 것은 진단 한순간이었습니다.

누가봐도 안타까운 부분,

하지만 위지안 씨는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인생 정점에서 보지 못한 부분,

어쩌면 아팠기에 더 많은 행복을 찾을수 있었다고...

 

오늘은 주변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