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아버지 모시고 병원행 전립선암 무엇을 준비할까?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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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5. 14:21

 

전립선비대증 아버지 모시고 병원행 전립선암 무엇을 준비할까?

 

가을을 넘어 겨울을 살고 있는 아버지,

인생나이로 치면 초겨울이라고 느끼고 싶습니다.

 

올해초 밤에 소변을 보러 너무 자주 가서,

하루종일 피곤함이 많다고 하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갔었죠.

 

다행히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하고,

약을 처방해 주더군요. 그리고 두달뒤...

 

 

다시 소변줄기 검사와 약을 두달분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차례 방문했죠.

그랬더니 이번에는 두달분 약만 주더군요.

아침에 한알, 저녁에 두알~~

 

제가 시골에 내려가서 아버님 모시고 올라와서 약을 받아서,

다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이 쉽지는 않더군요.

 

어떤 병이든 전립선비대증 이든 약값보다 더 많은 비용이 움직이는 비용입니다.

물론 기름이나, 통행료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시간을 많이 소요하게 되죠.

 

하지만 전립선암 으로 되지 않을까 고민되어 두달마다 와보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전립선비대증 이야기에 수술하면 어떻겠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하지만 대부분 전립선비대증 수술한 사람들이 완치되는 경우가 없다고 하더군요.

 

자주 가보다보니 저도 전립선암 그리고 전립선비대증 약간은 전문가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환자는 자기의 병을 소문내라고 말을 하더군요.

 

병원에 가서도 자주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랬더니 대부분의 공통된 부분이더군요.

2개월 약을 처방받고, 다시 2개월 지난뒤에는 소변줄기검사와 약타는 것!

 

 

그래서 오늘은 4개월치 약을 요청했습니다.

저도 번잡스럽거니와 이상있으면 도중에도 언제든 올수 있는 부분일테니까요.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전립선비대증 아버지 모시고 두달마다 병원오는 것이 힘들어서 그런것 아니냐고...

부인할수도 없더군요.

 

제 마음 한구석에는 그런 마음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전립선암 이라면 당장 수술을 해야겠죠.

참고로 전립선암 걸리면 암보험 진단금 얼마 받습니까?

전립선암은 소액암으로 구분하여 놓은 보험사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 암진단비가 5천만원이라면 5백만원만 나오는 것이죠.

 

MG손해보험 암보험은 아직 일반암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내용한번 읽어보세요.

 

 

2015/07/30 - [암보험 보험정보] - mg암보험 유방암도 일반진단비주는 mg손해보험 암보험 챙겨요

 

 

 

 

제 딸도 3개월에 한번 서울대병원 가서 약을 타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하다가, 여긴 의사선생님이 알아서 이제는 6개월에 한번씩 오라고 하더군요.

약을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는 요런 판단을 잘 해야 할듯 합니다.

 

매번 갈때마다 검사하는 것이 어느정도 빅데이터가 만들어지면 비슷해 지니까요.

다 나아도 병원에서 그만오라고 이야기는 안하는듯 합니다.

요런 계속적인 부분에서는 말이죠.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앉아있는 병이라고 많이 이야기 합니다.

컴퓨터 앞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

 

저는 자주 서있습니다.

TV 볼때도 가급적 서서 보려고 합니다.

 

 

전립선암이라도 걸리면 부담느끼죠.

아버지 시골에 모셔다 드리고 와서 오늘 포스팅이 좀 늦은 듯 합니다.

올라오는데 차에 기름넣으라고 십만원 주시더군요.

 

안받으면 부담느낄까봐 받아서 기름넣고 왔습니다.

노인도 돈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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