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나오면서 관절이 무리가오네요 뱃살빼기 도전해봐야할듯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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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7. 10:22

 

뱃살 나오면서 관절이 무리가오네요 뱃살빼기 도전해봐야할듯

 

가을하늘 이쁘죠.

천고마비의 계절 입니다.

'말이 살찌는계절?'

그런데 제 뱃살만 살쪄가고 있습니다.

 

이게 웬 조화인가?

한번 나오기 시작했다 생각하면 뱃살빼기 정말 어려운듯 합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뱃살 늘어나게 되더군요.

 

윗몸일으키기 운동기구도 샀지만, 늘어난 뱃살은 자연스럽게 운동도 불편하게 느껴지게 만드네요.

뱃살이 늘어나면 제일먼저 발목에 이상이 옵니다.

 

뭐여~~~ 그정도여?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부분인데,

이제 발목이 정말 가늘어 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뱃살빼기 빨리 진행해야지, 안그러면 걷지도 못하게 되는 상상까지 하게 됩니다.

 

 

요즘은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려고 합니다.

tv를 볼때도 서서보려고 하고,

스마트폰을 볼때면 꼭 일어서서 보곤 합니다.

 

뱃살빼기 노력을 그저 운동을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하지 않고,

일상 모든 것에 뱃살 빼기 노력을 하여야 겠습니다.

 

 

뱃살이 모든 병의 근원이 되는듯 합니다.

발목이 약해지면서 무릎관절까지 계단오르내림이 힘들고,

삐끗 거리는 부분이 여전히 안좋습니다.

 

휴~~ 그런데 뱃살빼기 정말 쉽지 않네요.

 

 

관절엔 닭발^^

어떤 사람이 이야기해 주었던 부분을 생각해 냅니다.

하긴 요즘 그래서 닭발에 눈길이 갔는가 봅니다.

 

마트에 가보니 닭발 냉동식품이 있더군요.

푹 삶아서 고인물 버리고, 양념갈비에 재워봅니다.

삶아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시장까지 가서 닭발 사오기가 번거로워서...

 

여하튼 이 귀차니즘이란?

 

 

닭발 먹으면서 매운 것을 달래기 위해 소주를 마십니다.

결국 도로아미 타불이 되는 순간이죠.

 

결국 다시 뱃살이 나오고, 뱃살빼기 다시 시도해 보고...

 

저는 제 자신이 의지가 강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담배앞에서 무너졌고,

뱃살빼기 에서 또다시 실패를 경험하네요.

 

조금 더 집중해야 할듯 합니다.

 

 

 

천고마비^^

말이 살쪄야 하는데, 제 뱃살만 늘어나는듯 합니다.

그나저나 발목이 가늘어 지는 것,

그러면서 관절에 무리가 오는 듯한 느낌..

 

뱃살빼기 만으로 해결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날씨도 좋은데 산행이라도 해야할듯 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그런지..

관절 아프기 시작하면 끝인데...

 

개복숭아 넣고 무우 넣고 한번 삶아 먹어야 겠습니다.

친구가 이야기 해주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