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취미 우쿨렐레 남자와여자의 다른점 같은취미는 어려울듯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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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5. 08:27

 

아내의취미 우쿨렐레 남자와여자의 다른점 같은취미는 어려울듯

 

추석이 정말 코앞이네요.

내일아침에는 나도 고향앞으로...

 

나이든 부모님 뵈면,

나의 노후도 생각하게 됩니다.

 

50년이라는 긴시간,

무얼하면서 살까?

 

 

아내가 갑자기 산 우쿨렐레 입니다.

요즘은 제법 치는듯 합니다.

시끄럽다고 타박해 보지만, 열심히 우쿨렐레 치고 있습니다.

 

아내의취미

참 독특합니다.

아니 남자와여자의 다른점 확연하게 느낍니다.

 

아내는 강좌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것도 직접 찾아가서...

저는 동영상으로 강좌를 그냥 봅니다.

 

 

저는 노래듣기를 좋아합니다.

음악 감상...

 

김광석 서른즈음에 노래를 좋아합니다.

문명진 씨가 새롭게 해석하여 불후의명곡 에서 불렀던 서른즈음에 노래도 좋아합니다.

 

 

아내는 우쿨렐레 연주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옛날 기타치는 것 하고 싶다고 기타사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우린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지금은 서로 바쁜 와중에 같이라는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조금 더 흐르면 우린 같이라는 말을 많이 할듯 합니다.

 

노후에는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어야 하는데,

남과 여가 같이 할수 없음은,

어쩌면 남자와 여자의 다른점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은퇴하면 남자는 여자를 따라다닌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만...

 

 

문화센터에서 이것저것 배우고 따라하다가,

금새 남자는 지친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냥 공원으로 가서 하루종일 자연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남자가 조금은 불쌍한 ...

TV와 공원!!

 

여자는 각종 문화센터 강좌를 듣고, 아내의 취미 찾을수 있지만,

남자는 준비못한 취미,

....

 

무멋보다 노후준비 신경써 봐야 할듯 합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다는것,

부부가 같은 취미?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저역시 음악을 좋아하지만 우쿨렐레 배우지는 않을듯 하고,

열심히 강좌 들으러 다니는 아내를 따라가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결국 젊을때 마트에서 따로 또 같이...

나는 전자제품 쪽에 가서 구경을 하고,

아내는 다른 쇼핑을 했듯,

 

같이 가면서 다른 부분..

어쩌면 이것이 공존하는 길일수 있겠죠.

 

따로~~~~ 또 같이...

 

 

2015/09/14 - [연금보험] - 연금보험 연금저축 차이 연금 가입후 혜택을 언제받느냐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