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리개 셔터속도 사람 인생과 같은 맥락으로 강좌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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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3. 16:28

 

사진 조리개 셔터속도 사람 인생과 같은 맥락으로 강좌

 

가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니콘 카메라를 들고 산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풍경보다는 접사에 신경을 써서 촬영해 보려 합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를,

사진으로 담아낼수 있을까요?

 

 

 

오랫만에 초심으로 돌아가서 사진강좌 하나를 유튜브로 봅니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삶이듯,

사진도 기본에 입각할때 비로소 눈에 보이는 무언가가 들어오는 듯 합니다.

 

오늘 조리개 그리고 셔터속도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진 기초중의 기초죠.

하지만 결국 모든 사진은 이 두가지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

 

하지만 결국은 장비싸움!

렌즈가격은 한없이 비싸지고...

노후에 사진취미 하려고 한 사람이라면 연금 많이 들어놔야 할듯 합니다.

 

사진은 장비다.


 

2015/09/30 - [연금보험] - 연금보험 노후준비 어떻게 준비하고 은퇴 맞이할 것인가

 

 

 

사진을 아무리 잘 촬영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옛날 사진기로 요즘 작품사진을 흉내낼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사진강좌 들어봐도,

결국 장비의 싸움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죠.

아무리 행복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결국은 돈이 밑바탕에 쌓여져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러고 보면 사진은 인생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사진의 기초인 조리개 하나만 봐도 그렇습니다.

 

조리개를 닫으면 접사가 가능합니다.

즉, 뒷배경이 다 날아가 버리는 것이죠.

 

 

 

가까이 있어야 보이는 것들,

그러다보니 조리개를 닫고 사진을 보면 내가 집중하는 하나의 물체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우린 어쩌면 조리개 활짝 열어놓고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많은 것을 보려하고, 많은 것을 보면서 살아가죠.

그래서 바삐 보이기도 하고,

하나의 사진을 보아도 볼것이 많이 있습니다.

 

뒷배경을 모두 날려 버리면...

제가 유튜브 통해서 많이 사진강좌 보는 것은 접사의 매력입니다.

내가 어느 시점에서 물체를 보았는지가 선명하니,

저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셔터속도는 행동인듯 합니다.

셔터속도가 빠를수록 물체는 그 한순간을 담아냅니다.

하지만 셔터속도가 느리면 움직이는 상상이 열립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저는 빠른 셔터속도 좋아합니다.

사람마다, 그 시점마다의 차이는 있겠죠.

 

문득 생각난 부분이라서,

오늘 초심의 사진강좌 보면서 조리개 셔터속도 이야기를 뜬금없이 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보는것마다 아름다운데, 이쁜 사진 많이 촬영해야 겠습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작은 풀잎에도 이름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멈추어 오래 기다림을 해야 작은 것에도 아름다움을 찾는듯 합니다.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풍광만으로는,

이 가을을 담아내기가 너무 아쉽습니다.

 

조리개를 조금 닫고,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서려 하다보니 접사가 만들어 집니다.

 

 

조리개 닫고,

셔터속도를 재빨리 눌러보는 이 가을입니다.

 

저에겐 말이죠.

 

여러분의 가을은?

넓은 풍광이 아름다운가요.

아니면 조리개 닫고 바라보는 가을이 아름다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