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마지막회 심금있게 종방연 배달수법 통과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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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7. 16:27

 

어셈블리 마지막회 심금있게 종방연 배달수법 통과

 

부자에게 돈을 쓰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쓰는 것은 비용이라고 합니다.

 

어제 어셈블리 에서 정재영이 룰라 대통령의 말을 하면서 인용한 말입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발상이 그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을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젠 진한 감동의 순간이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

 

'내가 배달수다.'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복지는 피할수 없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세는 국민저항이 많은 부분이죠.

그래서 세금부분은 민감한 부분입니다.

 

잣대를 어디에 세우는가?

그것이 정말 중요한 부분인듯 합니다.

 

낙수물이 복지를 채울수 없고,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자는 것이 '배달수법'

물론 드라마상에서 가상으로 만들어낸 법입니다.

 

물론 내용이 없으니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그냥 어셈블리 드라마 에서의 소재입니다.

하지만 괜히 마음이 찡한것,

그리고 오늘 어셈블리 마지막회 종방연 보고싶어지는 것은 마음속에 뭔가 짠해서입니다.

 

 

퍼주는 복지를 할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재정은 그냥 포퓰리즘으로만 갈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백도현은 죽은 배달수를 언급했습니다.

산사람을 위한 법을 하기에도 벅차다고...

 

그때 홀연히 택연 국회의사당 앞을 갑니다.

'내가 배달수다'

 

 

배달수씨의 아들이니 당연히 배달수인 것이 맞습니다.

이 기막힌 글귀는 어셈블리 작가의 대단한 상상이네요.

 

여러가지 패러디를 만들어 낼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다가서기에 충분한 한마디 인듯 합니다.

 

여러말이 필요없죠.

의사당 앞에서, 시청앞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이야기할때,

구구절절 쓰는 것보다 강한 멘트 하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모든 내용을 하나의 부분으로 담아내는 것!

어쩌면 우리는 이 부분을 간과하고 사족을 많이 이야기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배달수다'

 

모든사람이 이 한마디면 충분히 알아들고, 모르면 물어보는 효과까지...

 

휴^^ 어찌되었든 배달수법 통과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백도현!

결국 무리한 달리기가 부메랑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것으로 어셈블리 마지막회 장식할듯 합니다.

 

 

중간에 용팔이 보느라 재방송으로 보았던 부분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있어진 어셈블리 였던 것 같습니다.

 

한번에 다 바꿀수는 없겠죠.

소신있는 정치^^

어쩌면 모든 정치인의 꿈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속에서는 정당간, 계파간 여러 복잡미묘한 정치공학적 부분들이 그것을 행하지 못하게 하겠죠.

어쩌면 국민보다, 정치인에게 더 힐링이 되고, 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셈블리 마지막회

오늘은 어셈블리 종방연 보아야 겠습니다.

 

 

 

약자를 위한 법^^

그들 역시 끌고 가야할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부자들을 위한 법, 어쩌면 그들을 위한 법들이 많이 만들어지지 않나

소시민은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어셈블리 마지막회 에서는 '배달수법' 통과가 될 것 같습니다.

TV 드라마는 현실속에서 이루지 못한 부분을 간접 힐링하고 싶은 마음이니까요.

 

 

그래서 아침드라마는 결혼했던 유부녀가,

멋지고 잘생긴 게다가 부자이기까지 한 총각과 결혼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겠죠.

 

오늘은 어셈블리 마지막회

문득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정치인중에서 정재영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그런 마음... 어렵겠죠?

현실은 드라마가 아닐 테니까요.

 

어셈블리 종방연 ㅎㅎ 갈등생기네. 용팔이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