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후유증 9월30일 월말마감 정신없는 월요병 같은날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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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30. 10:15

 

추석후유증 9월30일 월말마감 정신없는 월요병 같은날

 

커피가 떨어졌네요.

참 묘한 시점입니다.

아침부터 정신 없는 마음에,

마트에 잠깐 나가서 커피 한봉지를 사옵니다.

 

오늘은 월말마감.

긴 연휴 다음날이라 월요병 찾아오는듯 느껴지는

추석후유증 으로 몸살 앓는 날이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은 문을열고 하락으로 장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월말마감 날이라 은행이 제일 번잡스러울듯 합니다.

 

재산세 납기 마감이기도 하고,

각종 영업 부분에서는 월말마감 날짜 채우지 못한 부분들 분주하고,

휴일 다음날의 노곤함이 월요병 으로 다가오기도 할 것입니다.

 

추석후유증 부분은 한달의 하루라는 시간에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듯 합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아침을 분주하게 보냈지만, 이렇게 커피 한잔에 글 하나 남길 여유도 만들수 있는 것은,

저에게는 행운이겠죠.

 

여유라는 것은 시간관리의 문제니까,

너무 억척스러움 보다는 자연스러움에 몸을 맡겨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로,

직장인은 일터로,

추석후유증 조금 있어도 그런대로 또 시간이 지나가겠죠.

 

 

가을입니다.

가을을 느끼지 못하고,

겨울을 맞이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차피 출근했고,

이틀만 지나면 또 휴일이 찾아온다는 생각으로,

추석후유증 그저 노곤함으로 지친마음, 달래면서 또 하루 지나보냅니다.

 

 

세월 금방인듯 합니다.

정정하던 옛분들 만나니 이제는 나이를 실감하게 하고,

우리가 분주히 지내고 있는 동안에, 세월또한 내 옆에 있었는가 봅니다.

 

다소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월말마감 아쉬움이 있지만, 가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수요일같지 않은 월요병 찾아온 날

그렇게 오늘 9월 30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명절증후군 이라고 불리우는 추석!

어떤 분에게는 추석후유증 길게 갈수도 있겠죠.

 

이젠 추석 안녕!

10월이 다가옵니다.

 

 

 

진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늘 있을때는 몰랐는데,

커피가 없어서 한참을 찾다가 마트에 까지 가서 사왔더니

더 맛이 있습니다.

 

맛좋은 커피 마시면서..

추석후유증 조금 극복해 보려고 합니다.

 

 

바쁘다고 그저 분주하기만 하면,

일이 하나하나 처리되지 않더군요.

 

어떤 이에게는 가장 행복한 추석이었겠고,

어떤 이에게는 씁쓸한 추석이었겠죠.

 

'왜 명절이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는 분도 있을 테고...

이제 지나갔고,

 

또 열심히 월요병 극복 하고, 추석후유증 극복하고 달려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