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나눔/일상리뷰
귀농성공 형님의 딸기밭을 일요일 다녀왔네요
쌀쌀한 일요일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좀 늦은 포스팅이지만 휴대폰으로 찍은 탐스런 딸기가 자꾸만 세상빛을 보고 싶다고 해서 오늘에야 딸기이야기 한편 올리게 되네요. 에휴~~ 게으름. 참 이쁘고 탐스런 딸기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게 되네요. 연이은 사업적 어려움속에서 시골로 귀농하게된 형님이 이제는 든든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농군으로 자리를 완전히 잡아서 참 마음속의 기쁨이 더하네요. 어릴적 초등 4학년때인가 아버지가 갑자기 딸기농사를 지으신다고 하셔서 매일 딸기를 먹을수 있다는 즐거움도 잠시, 매일 학교가 끝나기 바쁘게 논으로 달려가서 죽도록 일해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좋지 않았던 매출과 경험부족으로 결국 딸기농사를 접으셨던 아버지. 이후 10년전쯤 다시 시작한 딸기농사 결국 성공하셨네요. 도..